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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암 증상, 원인, 치료, 예방, 좋은 음식

경희생한약국 2023. 8. 19. 00:22

폐암이란 폐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하여 인체에 해를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폐에 생긴 악성 종양).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음은 물론이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객담(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안 보이는 수가 많아서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한국인 사인 분류 통계에 의하면 폐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폐암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 진단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에 좋은 음식, 증상

폐암 종류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뉩니다. 현미경으로 확인되는 암세포의 크기가 작은 것은 소세포폐암이라 하고, 작지 않은 것은 비소세포폐암이라 합니다.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암은 다시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선(腺)편평세포암, 육종양암, 카르시노이드 종양, 침샘형암, 미분류암 등으로 나뉩니다.

비소세포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적 치료를 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폐암

소세포암은 대부분이 진단 당시에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으며, 급속히 전신 전이가 되곤 합니다. 전체 폐암 환자의 약 10~15%를 차지하는 '소세포암'은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하여 발견을 하더라도 림프관이나 혈액순환을 통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많아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는 잘 반응합니다.

흡연과 가장 관련이 많은 암은 '편평상피세포암' 은 약 25%를 차지합니다.

폐암 중 가장 흔한 것은 '선암' 으로 약 40% 정도 됩니다. 폐의 주변부에서 주로 발견되며, 여성이나 비흡연자에게서 흔히 발견됩니다.

폐암 원인

<흡연>

흡연자 : 비흡연자에 비해 15~80배까지 폐암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폐암 환자 10명 중 7명은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다. 보통 흡연 폐암 환자는 폐의 중심부에서 가장 가까운 부위인 편평상피세포에 암이 생깁니다.

비흡연자 : 비흡연 폐암 환자는 폐의 중심부와 기관지에서 멀리 떨어진 폐의 주변부에 생기는 선암이 잘 생깁니다. 폐암 중에서는 비교적 증식이 느리고, X선으로 조기 발견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비흡연 폐암은 여성 환자에게 흔하다고 합니다.

폐암 흡연

<비흡연자 원인>

미세먼지, 대기오염(석면, 라돈가스), 방사선 물질, 직업적특성(중금속, 매연에 노출), 기존 폐 질환(폐렴, 폐결핵 등), 유전적 요인, 간접흡연 등이 비흡연장의 폐암 원인입니다. 

환기 시설이 열악하거나 고온의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시설에서 폐암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폐암 요리폐암 먼지

중국은 고열에 튀기거나 요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폐암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 조기 검진

폐암은 사망률이 높고, 진단 당시에 이미 병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로 폐암검진을 시행합니다. 폐암 고위험군에서 저선량 흉부 CT로 폐암검진의 효과는 증명되었으나, 저위험군에서의 폐암검진은 아직까지 검진의 이득이 증명된 바 없어 폐암검진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2015년 국가암검진권고안 위원회에서 폐암발생 고위험군에서 저선량 흉부 CT로 폐암검진을 매년 시행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2019년 7월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로 국가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4세에서 74세인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을 대상자로 시행합니다. 암검진 문진표에 기록된 흡연력을 기반으로 하여 대상자가 선정되며, 다른 암검진 대상자와 마찬가지로 우편으로 통보됩니다.

폐암진단 CT

폐암 증상

폐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암이 진행된 후에도 일반적인 감기 증상인 기침과 가래 외의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진단이 어렵습니다. 폐암 역시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 므로 폐암 초기증상을 간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기침>

기침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기침 증상이 있다면 폐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 기침

<객혈>

기침할 때 피 섞인 가래나 피를 뱉어내는 것도 폐암의 주요 증상입니다. 

<호흡 곤란>

폐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숨이 차다고 느끼는데, 암 덩이가 커져서 그렇게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를 둘러싼 두 겹 흉막 사이의 좁은 공간에 삼출액이 차거나, 종양이 기관지를 막거나 흉수가 차 폐포의 공기가 급속히 빠져나가 폐가 위축되어 숨이 찰 수도 있습니다. 또 상기도 폐색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쉽게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흉통>

폐암 환자의 1/3 정도에 흉통이 나타납니다. 폐에 생긴 종양이 폐의 주변부를 압박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침하거나 숨쉴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암세포가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날카로운 통증이 가끔 나타나고, 암이 더 진행하면 무거운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쉰 목소리>

목소리를 내는 기관인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은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는데, 암세포가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에 마비가 나타나면서 목이 쉴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상대정맥증후군>

상대정맥증후군이란 상대정맥 주위에 폐암이 생겨서 그것을 압박할 때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머리와 팔이 심하게 부을 수 있고, 가슴에 정맥이 돌출되기도 하는데,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누우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두통, 오심, 구토>

<뼈의 통증과 골절>

폐암이 뼈로 전이되면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이 올 수 있고, 별다른 외상 없이 골절이 되기도 합니다.

<체중감소>

정상세포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암세포는 많은 에 너지를 필요로 하므로 암세포의 성장에 따라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

암이 진 행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만성피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천명(쌕쌕거리는 숨)>

폐암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천명은 폐암 외에도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의 증상이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숨참

폐암 치료

폐암의 기본적인 치료법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입니다.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3기와 4기 폐암은 면역항암치료제, 표적항암치료제, 방사선 치료 등의 항암치료를 합니다.

암세포는 림프나 혈액의 흐름을 타고 몸의 다른 부위로 옮겨 갑니다. 우선 주변의 림프절로 전이되고, 이어 뼈나 뇌, 간, 부신, 신장, 심장 등의 장기로 전이가 일어나며, 몸 전체로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폐암은 치료가 끝났다고 해도 수술 후 5년간은 정규적인 검사를 하면서 재발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폐암 수술

폐암 치료 부작용

수술의 부작용 : 흉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폐의 한 부분을 떼어내므로, 수술 후 가슴과 팔에 통증이 오고 숨이 찰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들까지 손상을 받습니다. 오심, 구토, 설사, 변비, 탈모, 말초신경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 : 피부염, 탈모, 피로, 식욕부진이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방사선을 받은 폐에 염증이 생기면 마른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심하면 폐의 섬유화로 심한 호흡곤란 증세 지속될 수 있습니다.

 

폐암 재발 및 전이

폐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많고 완치율이 낮아서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추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폐암 일상생활

폐 절제수술을 받고 나면 기관지 분비물이 고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심호흡이나 기침을 자주 하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 폐의 기능을 살리고, 수술 부위에 공기와 액체가 차지 않도록 합니다
규칙적으로 짧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경미한 통증에 진통제 복용 혹은 국소 찜질로 통증을 완화 합니다.
폐 기능 활성화를 위해 계속적인 심호흡 운동을 합니다.
수술한 쪽 어깨 돌리기, 양손 깍지 끼고 머리 위로 올리기, 빗질하기 등의 바른 체위 운동을 합니다.
매연, 먼지, 헤어스프레이, 자극적인 향기를 피합니다.
간접 흡연을 피합니다.

가벼운 걷기

폐암에 좋은 음식

폐암에게 특별하게 좋은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침, 점심, 저녁 규칙적인 식사와 반찬을 골고루 먹습니다. 매 끼니마다 고기나 생선, 달걀, 두부, 콩, 치즈 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채소는 2가지 이상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양념이나 조미료는 너무 맵거나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가능한 음식들을 불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날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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