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생한약국

정관장, ‘찬물에 잘 녹는 홍삼쿨’ 출시 http://www.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05

김신규 한국크라시에 사장 "한입에 먹는 가루형 한약…한방도 표준화 시급" http://hk.hn/1klJj9p

나는 거의 한약 과립제만 취급하고 있고, 이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정확히 쓸 때 이야기다)를 한약국 개업하고 매 순간 느낀다. 어떻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할 것인가도 생각한다. 10년 후에는 정말 한약 과립이 보편화 되었음 좋겠다. 한약이라는 건 수천년간 입증된 것이다. 하지만 현 패러다임에서는 한방의 기, 혈, 정, 열, 오장육부의 흐름 등등등 양방의 패러다임으로 설명해야 먹힌다. 근데 패러다임(한 시대의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인식의 체계)이 다른데 그것으로 설명할 수 없다.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프고 위가 경직되는지 설명하라 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칼륨 나트륨 채널이 열리고 이것은 굳이치면 간의 저항이고/// 끼워맞추기 식 밖에 안된다. 이런식으로 말..

그는 이렇게 말한다. 건축가는 개발업자들의 하수인이 아니다. 문화를 생산하고, 한 시대를 걱정하고, 한 사회의 모순을 지적한다. 건축으로... 한국 사회는 개별적 부의 가치에 대해서는 충분히 연습했지만, 이제 재테크가 아닌 문화테크로 가야한다. 건축도 소통해야 되는 대상이다. 건축이야 말로 미술보다 일상적이지 않느냐, 이새끼들아~ 한방을 하면서 슬로건을 굳이 하나 걸자면, '사람을 향하는 한방' 이다. 조금 더 풀어 보자면,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해석하는 일이다. 왜 기침이 나지? 왜 코가 막혔지? (무조건 소청룡탕 쓰면 안된다! 무조건 갈천신 쓰면 안된다! 백호가 인삼탕일 때도 있고 배농산급탕일때도 있다.) 그럴때 한약 과립이 정말 좋다. 사람들은 감기 걸려 들어오면서 감기약 달여놓은 거 있냐고 묻..

시작은 이랬고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2507561 두번째는 이랬고 세번째는 이랬고 http://nstore.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661858 야심작이었으나 무심히 지나갔다. 네번째는 이랬다. http://nstore.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655244 힘들고 가볍게 썼지만 한달 밥값은 벌었고 참여연대와 함께 한꼭지 썼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3985917 한달 밥값 벌었다. 많이 팔렸댄다. 돈으로 가늠할 수 밖에 없는 책. 돈을 떠나 나는 늘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