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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10년후 한방은?

경희생한약국 2014. 5. 1. 20:10

 



 
나는 거의 한약 과립제만 취급하고 있고, 이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정확히 쓸 때 이야기다)를
 
한약국 개업하고 매 순간 느낀다.
 
어떻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할 것인가도 생각한다.
 
 
 
10년 후에는 정말 한약 과립이 보편화 되었음 좋겠다.
 
 
한약이라는 건 수천년간 입증된 것이다.
 
하지만 현 패러다임에서는 한방의 기, 혈, 정, 열, 오장육부의 흐름 등등등
 
양방의 패러다임으로 설명해야 먹힌다.
 
근데 패러다임(한 시대의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인식의 체계)이 다른데 그것으로 설명할 수 없다.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프고 위가 경직되는지 설명하라 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칼륨 나트륨 채널이 열리고 이것은 굳이치면 간의 저항이고///
 
끼워맞추기 식 밖에 안된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양의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비꼰다.

 

거 어디서 또 칼륨 나트륨 채널 이야기 하나 들었네~(몇몇 그렇다. 다는 아니다.)

 
이런게 한방의 과학화는 아니라고 본다.
 
본디 그렇게 발전해 온 학문이 아니다.
 
지금까지도 한방의 패러다임이 대세를 이루고 양방의 패러다임이 작은부분을 차지한다면
 
이렇게 되겠지.
 
스트레스로 간에서 저항을 하고 이건 양방적으로는 이렇습니다.
 
한방의 패러다임에 양방을 끼워 맞추겠지.
 
하지만 이런 이야기 백날해봐야 필요없다.
 
이미 대세는 양방이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약은 먹고 나은 사람들에게 증명이 된다.
 
병원에서는 아무 질병이 없다는데 나는 계속 아파요/
 
이 약 저약 다 먹어봐도 안나아요/
 
한약도 많이 먹었는데 소용없어/
 
이제 이런 사람들만 약을 먹으러 오지만
 
한방의 패러다임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면(꿈은 꿔 볼 수 있잖아?^^)
 
초기 감기 소화불량 하혈 위경련 고열 등등 도 아프면 한약 먼저 찾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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