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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세계 제약 흐름을 한약으로!

경희생한약국 2015. 6. 18. 17:44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로 시끌하다. (처방전 조제가 아니다. 일반의약품 판매에 관한 거다.)

 

양약과 한약 제제의 명확한 구분이 되지 않아 생긴 일이다.

 

(여러가지 한약들이 캡슐, 정제, 액제 형태로 일반의약품 탈을 쓰고 있다. 몰랐지??ㅎㅎ)

 

나는 한약제제만, 그것도 거의 과립제만 쓰니까 이것에 대해 더 언급하지는 않겠다.

 

내꿈은 이런 게 아니다.

 

한약으로 세계 제약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게 꿈이다.

 

뭐 시시하게 이렇게 싸우고 있나?

 

중국으로, 미국으로, 세계 제약 회사들이 한약을 찍어낸다.

 

멋지지 않나??

 

병을 보는 관점부터 바꿔야 한다.

 

양약은 내가 이 증상 없애줄 테니까 나머지는 니가 알아서 나으렴~ 하는 거다.

몸의 회복력을 철저히 믿고 약을 쓰는 거다.

 

한약은?

몸의 자연 회복을 절대 믿지 않는다. 기침을 한달 넘게 하네?

소청룡탕 맥문동탕을 쓰면 증상약 밖에 안된다.

육미를 넣어 신을 채우고, 황련해독탕 조금 넣어 허열 끄고, 경우에 따라 황기건중탕써써 폐기도 살리고...

 

최종적으로 약을 끊어도 몸이 알아서 하게 몸을 살리러 들어가는 것이다.

 

이제 케미칼 시대에 작별을 고하자~~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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