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과립 먹는법 (어른용)
내가 요즘 먹고있는 과립제 (육미 시함탕 온경탕3g 배농산급탕 탁리소독음 황련해독탕1.5g)
으로 예를 들어보겠어요
간단히 요약하면, 3가지입니다.
1. 따뜻한 물 입에 한모금 머금고, 약 털어넣고 3초만 고개 젖히고 있으면 금방 녹아서 한모금 꺼리도 안된다.
(가루약 먼저 입에 넣고 물 마셔도 되나, 입에 끼어 거북할 수 있다.)
2. 따뜻한 물에 녹여서 다 마시는 방법
3. 따뜻한 물에 녹여서 30분 이상 그냥 두면, 부형제가 가라 앉고, 윗물만 마셔도 된다.
(아래 가라앉는 부형제는 전분이라 안 먹어도 된다.)
200cc 보온병, 대량구매 하면 4~5천원 꼴이다.
(소아용 시럽병 비용밖에 안된다. 한달 약 지으시는 분들께 드릴까하고 생각중)
앞에 내 약 3봉지(1일분)를 붓는다.
(설탕 타도 좋고, 안타도 되고)
약 담은 상태에서 찬물을 보온병 반 정도까지 채운다(정확하지 않아도 된다)
뜨거운 물을 가득채운다
(뚜껑 덮게 좀 여유두고)
쉐이킹~
뚜껑닫고 막 흔들어준다.
온도 그렇게 중요하진 않으나...
(60도에서 잘 추출되는데, 녹여서 부형제까지 모조리 마실 거면 녹기만 하면 된다)
들고 다니며 아침 점심 저녁
3번에 나눠 먹으면 된다.
용기도 잘 씻고...
물로 쉐이킹만 잘해줘도 깨끗한데... 좀더 청결히..
약 넣고 쉐이킹한후 몇시간 그냥두면 아래 전분, 유당이 가라앉는데
윗물만 먹어도 되긴함
(윗물만 먹으면 확실히 먹기 쉽고 거부감이 적긴함)
이렇게 가라 앉으면 윗물만 먹어도 된다.